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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LD 오타쿠 바보 전설...



안녕하세요.


과거 LaserDisc (LD라고 한답니다.)라는 광매체 라는 것이 있답니다. 



<레이저디스크(Laserdisc, 문화어: 레이저디스크)는 영화를 저장하기 위한 최초의 상업적 광디스크 포맷이다. 아날로그 비디오디스크로 직경이 300 mm 두께는 1.8 mm이다. -wiki-> 


LD (왼쪽) / DVD(오른쪽)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한 장당 6천~7천엔 사이의 가격으로,  일본 이라면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보려고 구입한 사람이  많있답니다. 그 밖에도 스타워즈 시리즈도 한목 하겠지요.  

그 당시는 0083 인기였던 시절 아키하바라에서는 더티페어 플레쉬 도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저는 LD를 DVD라는 게 발표되고 98년에 중고로 구입하고 처음 구입한 소프트가 자이안트로보 더 애니메이션 - 지구가 정지하는 날- 이란 거였답니다. 카우보이 비밥이나 건담 08소대도 1~2편까지만 LD로 있었답니다. 일단 크기도 크고 무겁지요.  제 주위에 LD를 많이 모으는 사람은 웬만한 책장이 무게에 못 버티고 나무가 휠 정도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LD-BOX로 시끌별 녀석들 (うる星やつら) 가 50장 세트로 33만엔 이였답니다.  

그런 바보 같은 가격에도 당시 잘 팔렸다니 놀랍네요.  

레코드 판 같은 크기에 앞뒤 뒤집는 답니다. 안 뒤집어도 되는 모델도 1시간 정도에 잠시 멈춥니다.  



무게는.... 정말 짐작으로만 엄청나게 무거울듯... 

이 DL는 크기가 커서 쟈켓그림만으로도 흐믓해 진답니다. 반면 DVD는 속에 인쇄물이 매우작은게 유감이었습니다.

옥션에 있더군요. 이사진은 옥션에 올린분 사진입니다. 


디자인이 멋지네요.


LaserVision/LASER DISC 마크

일본 파이어니어는 레이저디스크라는 이름을 등록 상표로 하여 그 외 회사는 레이저 비전이라고 했다는군요. 1989년 레이저디스크라는 이름으로 통일 했다고 합니다.




옛날 80~90년대 가라오케라는 일본문화의 상징적 로고 마크였답니다.
술집 등 우리나라 이태원, 압구정동 등에 이런 앵무새 그림이 붙은 가게가 있었답니다. 극히 소수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술집으로 노래를 신청하고 손님들 앞에 나와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답니다. 대부분 일본 노래... 


森高千里 - 『森高ランド・ツアー1990.3.3 at NHKホール』スペシャル・トレーラー(後編)

90년대 아키하바라에서는 대부분 가전제품 가게들 모니터에 자주보는 영상이 이 모리타카 치사토 라이브 였답니다.



그럼 LD 보러 옥션에 가볼까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전 소니 베타 비디오 이야기의 카우보이비밥 18화 장면입니다.

트래킹이 안 맞아 조절하는 중...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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