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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

철완 아톰 : 青騎士



안녕하세요.

만화 이야기를 하죠.
좀 지난 NHK 의 TV 프로인데 
주간 데즈카 오사무라는 프로 제2회의 게스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도미노 요시유키가 게스트였습니다. 


도미노 감독이 흥미를 느끼는 데즈카 작품은 "다가올 세계" (来るべき世界 NEXTWORLD)라고 합니다.


데즈카 작품의 큰 영향을 받았다는 도미노 감독. 거장이 거장을 논하는 그런 굉장한 회입니다.


건담에 대해 논하면 자신의 나이를 의식해 별로 즐겁지 않다는 도미노 감독
그의 원점은 데즈카 오사무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잡지 "소년"에 연제 되었던 "아톰 대사"라는 만화를 한 학년 높은 선배의 집에서 읽었는데, 이 만화와 천왕 아톰은 전혀 관계없지만 이 만화 속에 등장하는 아톰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아니었답니다. 

당시 만화가 연제되는 잡지는 교육에 나빠 보지 않는다는 게 우리 집 규칙이었는데 억지로 졸라 5학년 때부터 "소년"이라는 잡지를 보기로 하였답니다. 그때 마침 우연히 천왕 아톰이 연제를 시작한 연도였답니다. 그 당시는 아직 전전(전쟁하기 전)의 (군인 이야기) 만화가 가끔 보이는데 이 데즈카 만화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다가올 세계"는 전쟁 이야기라면 전쟁이야기이고 우주 이야기라면 우주 이야기 이기도하고 돌연변이라는 당시 어려운 단어도 나오고 캐릭터 연기를 조합한 구성의 훌륭한 점과,  모델은 미국,소련이지만 사실 그런 건 관계없고 전쟁 장면이 있지만 그것도 상관없이 이상상태로는 지구가 견디지 못하고 멸망한다는 지구 최후의 날을 상상했었답니다. 할리우드 영화로 지구 최후의 날이 있지만 이 만화 후에 나왔답니다.

푸문의 출연은 지구 멸망의 조짐 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구 최후의 날.
일류는 어떤 행동을 취할것인가? 데즈카모사므는 지구멸망을 내일이라도 일어 날것 같이 절실하게 경고 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돌연변이라는 어려운 말.


내가 처음 본책은 이것보다 더 너덜너덜했었습니다. 



< 다가올 세계 来るべき世界 NEXTWORLD > 에 대해서

51년 오사카 후지서점에서 상하 2권의 작품으로 간행된 단행본 신작 작품으로, 이때의 판에서는 상하권에 "THE WORLD OF THE FUTURE""NEXTWORLD"의 영제의 기재와 상권에는 "전편", 하권에는 "우주 대 암흑 편"이라는 부제가 있었다. 『 로스트 월드 』 『 메트로폴리스 』와 함께 데즈카 오사무의 "초기 SF3부작"으로 불리는 작품 중 하나로, 당시의 동서 냉전을 배경으로 인류의 존망을 둘러싼 대하드라마가 전개됐다. 

3부작의 다른 2작과 비교했을 경우, 본작은 분량에 있어 최장으로, 많은 입장이 다른 캐릭터를 동시 병행으로 그린 群衆劇 군중 극, 이른바 그랜드 호텔 형식인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인류를 넘는 「초인류」라고 부를 수 있는 등장인물에 의해 인류를 상대화한다고 하는 수법은, 그 후 「0 맨」 등 복수의 테즈카 작품에서도 이용되게 된다. 

줄거리
일본 과학자 야마다노박사는 핵 실험장 섬에서 미지의 고등 생물을 발견하고 포획하다. 야마다노는, 이것은 인류의 위기에 대한 경고의라고 국제 원자력 회의에서 보고하지만, 첨예하게 대립하는 스타 군. 우라늄 연방(スター国・ウラン連邦)이라는 2개의 초강대국은 겨룰 뿐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윽고 이들 국가는 사소한 일로부터 전면 전쟁에 돌입하면서 양국과 일본의 소년 소녀는 각각 기구한 운명에 휘말린다. 한편 야마다노의 데리고 간 고등 생물은 푸 문(フウムーン)으로 불리는 지적 생명체이며, 그들은 완전히 다른 지구의 위기를 이유로 한 계획을 세웠다.  <이 파란색 글은 영상과 상관없는 일본 위키페디아 에서 찿아 제가 첨부한 글입니다 .>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런 심한 그림에 말이죠.  
처음 여자아이, 여자를 알았다는 게 이 장면입니다. 
복면을 벗으면 금발의 미녀였습니다. 


만화라는 가벼운 매체이기 때문에 뭐든지 그릴 수 있다. 의학박사학위도 있고 곤충에 대해서도 박식해서 생물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분이지만  
지금에 와서 어려운 말로 높이 평가 하지만 이분 분명 만화를 얕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화를 바보 취급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얏보기 때문에 자기 생각을 잔뜩 쏟아 낼 수가 있었다는 만화라는 매체의 놀라움을 가르쳐 주었다.


원판과 재판의 차이. 원판은 선이 살아 있다는 도미노 감독. 원판은 약 우리나라 돈 300만 원이 넘는다는 고가 랍니다

.

대학 마치고 취업도 안되고 얼마나 백이 있어도 영화 회사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불경기였던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에 만화영화라는 일은 최하의 직업 이었습니다. 무시프로덕션에는 2년째에 들어갔습니다. 
"무시프로"는 데즈카 오사무가 사장이었습니다. 사장인 주제에 만화 그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입장으로는 회사 차렸으니 경영하세요. 처음부터 열받았답니다.



그 당시 도미노는 쉬는 시간에도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가의 찬스를 노렸습니다. 
대부분 대학 졸업한고 모인 사람들로 여기서 살아 남으려면 어떻게 할지 생각했답니다. 

도미노 감독이 태어나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 아톰의 오리지널 스토리랍니다. 
이런 콘티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제작부에 가지고 가니 전반은 좀 잘 된 것 같군, 하고 다음날 데즈카 선생님에 불리었습니다.  데다 키가 후반은 준비되었냐라고 묻는데 사실 뒤에 스토리는 생각도 안 했지만 네 있습니다. 하고 거짓말했답니다. 




제 180화 "청기사" 후편



인간에게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지는 청기사


인간을 복수 하기로 마음 먹은 청기사,




나의 정체를 알려주마.



청기사형 로봇이란,
심한 슬픔으로 전자 지능이 미처서 인간을 증오하고 다치게 하게 된 로봇을 말한다.



스크린플레이로 해야만 되는 것을 전부 세리프(대사)로 처리하고 연기를 했어야 하는데 장수를 그릴 수가 없었고 잘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었더라도 엮기 심했다고 정말 미안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런 굉장한 숙제가 있기에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돼 40년이 지나도 그 숙제에는 데즈카 오사무가 있어요.



데즈카 선생님과의 옛이야기... 영원히 정리되지 않아요....



데즈카 오사무 곁에서 열심히 일한 4년간 도미노 요시유키가 배운 것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에서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도미노 작품을 잘 아시는 분은 
청기사가 샤아즈나블 의 기본이 되는 모델 이라는 느낌이 바로 오시지 않나 싶습니다.
20대에 만들었다는 청기사...  연출도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참고로 다가올 세계 는 둥장하는 푸 문(フウムーン)이란 타이틀로 애니메이션이 있네요.







그럼 또 만나요~